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75

파래소 폭포 - 신불산 자연휴양림 경쟁율이 치열한 자연휴양림 숙소에 당첨~ 순발력 있는 올케님의 능력 인정합니다. 신불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숙소. 방갈로 숙소는 너~무 많이 올라가야 되서 그냥 계곡에서 가까운 곳으로 신청했대요~ 짐 풀고 바로 파래소 폭포로 출발~ 바위와 물길따라 올라가다보면 곳곳에 명당이 숨어있더라구요~ 우리 부부는 서로 내외하는 사이라 멀찍이 떨어져 갑니다^^ 그래도 가다가 뒤돌아보고 기다려 주기도 해요~ 날씨가 더워서 조금만 걸었는데도 힘들었네요~ 약 2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파래소 폭포~ 폭포를 멀리서만 바라봤던 제게 파래소 폭포 1열 직관의 기회가 올 줄이야~ 이게 뭔 일이야~ 처음엔 물이 차서 발을 넣기도 힘들었지만 사진찍기 놀이 시작! " 나, 인어공주처럼 찍어줘~" 했더니 뚱뚱한 인어공주가 되었어요 .. 2022. 6. 22.
석남사 - 아침 산책 석남사에서 가까운 거리의 숙소에서 술익는 밤을 즐기고 아침 9시 이전에 석남사로 향했어요. 근데 벌써 더워요. 보통 절의 입구에는 사천왕상이 있는데 저만 못찾은걸까요? 그래서 저도 따박따박 걸었습니다~ 아~~ 이렇게 견디어냈구나~~ 수국은 가까이서 찍어야 더 예뻐요. 아래의 사진은 스님들의 먹거리를 가꾸는 밭인것 같아요. 정말 꿋꿋하게도 손잡고 다니는 커플~ 비록 나는 그렇지 못해도 보기에 예쁨& 사랑스러움. 이거봐요~ 여전히 손잡고 다니는^^ 우연히 스님들의 예불시간이라 리드미컬한 염불을 좀 들었네요~ 동생과 올케~ 무슨 날씨가 이 모양인지... 6월 중순에 33도가 말이 됩니까? 조금 걷고나면 자연스레 그늘을 찾을 수 밖에 없네요. 아름다워야 할 청춘의 시간을 힘겹게 보내고 이제는 새로운 시간을 맞이.. 2022. 6. 21.
트레비어 - 수제맥주 밥부터 먹자고 언양 불고기 검색해서 도착한 곳.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고 친절하고~ 음식점 바로 앞에 7~8대 정도 주차 가능하고~ 언양 불고기집들은 왠만하면 다 이런 사진 걸려 있을 것 같은~ 먹는게 급해서리 언양 불고기 실물 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나오면서 본 신발들. 그러니까 신을 벗고 들어간다는 거고 신발장은 없지만 나름 이렇게 계단에 정리를 해 주심~ 진짜 목표는 이곳! 언양 불고기집에서 식사하고 약 5분거리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쉬운 곳. 저 덩쿨 식물의 정체는? 맥주의 원료가 된다는 홉(호프). 수제 맥주집의 정원 인테리어에 적합. 저 식물들이 뭔지도 모르는 까막눈인 제게 대학에서 술에 대한 교양과목을 강의하시는 오라버니께서 알려주심. (아무 남자에게나 친근감을 표현하기 위한 오라.. 2022. 6. 20.
이번 주도 부탁해 - 복순도가 성동일씨와 고창석씨가 나오는 술과 안주를 즐기는 프로그램 이번 주도 부탁해~ 지난 주 복순도가를 방문한 것을 보고서 크~ 술냄새를 따라 갔네요~ TV 출연진에게는 개방되었던 공간이었건만... 우리도 가면 볼 수 있을거란 희망이 있었건만... 아니었슴다~ 복순도가 간판을 보고 홀린듯 들어갔더니 바로 위 진짜 주차장이 있었는데... 일반인들은 아래 사진의 주막에서 술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네요~ 이 통로에는 시금시금~한 냄새가 나더만요~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잘 깎아놓은 듯한 막걸리 잔이 맘에 들었는데... 잔 없다고 술 못마시냐 싶어 그냥 돌아섬.. 요래요래 선물세트도 있고요~ 복순도가의 막걸리는 스파클링이 신의 한수~ 빨간쌀 막걸리~ 조아요~ 맛나요~ 진짜루~ 이런 생막걸리도 두가지 종류를 시음했는데 평.. 2022.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