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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수산 - 창원 동읍 35년지기 띤구들과 밥 먹자고 만났습니다. 창원 동읍이래서 주남저수지 가는 길인줄 알았더니 속았습니다. 세상에~ 샛길로는 소답동과 길이 연결되어 있는 곳이었어요~ 철판에 여러가지 올려 잘생긴 아재가 구워줍니다. 멀쩡한 문어의 모습을 찍지 못해 아쉽... 아니 무슨 문어가 이리 부드러운지~ 철판에 올려진 김치가 왜 이리 맛난 건지~ 왕새우는 띤구들에게 양보합니다. 응급실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아^^ 고사리도 탱글탱글합니다. 아재~ 잠깐만요~~ 이제 하셔도 됩니다. 불 쑈~ 정신없이 먹어댄 하루였네요~ 가족들과 다시 와야겠어요~ 2022. 10. 13.
감포 해안길 - 히든씨 전날 너무 달린 후 수산시장에서 해장을 겸한 식사를 하고 그리 멀지 않은 곳의 카페로 갑니다. 아니 무슨 동해 바다가 전부 정원이면 우짜노~ 이건 거의 반칙이야~ 우리 집에서는 두 시간이나 걸리는데 어쩌라고~ 애완견도 출입 가능하고 인피니트 풀도 있는 펜션도 있고 카페 구석구석 자리도 많고~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헉...화장실에 앉았는데 이런 뷰? 하나 밖에 없는 내 동생아~ 언니와 형부를 이렇게 뚱뚱하게 만들어야만 했니? 히든씨에서 즐기는 파도멍~ 2022. 10. 9.
감포 - 해산물 파티 수산물 시장에서 장보려고 바닷가 공영 주차장에 주차. 바다는 흐린 날도 멋지구나~ 한옥 펜션의 밤 우리 가족은 10월 1일부터 9일 사이에 생일자 5명이 있답니다~ 모두의 생일을 특히 오빠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 가자미 회 삶은 고둥 싱싱한 대게 3마리 21만원... 헉 엄청나게 먹고 마시고 대게 딱지 넣어 죽을 끓여 대령해 주시는 남편님 감사~ 하루종일 이래 많이 먹어도 되나 싶게 먹어버림... 2022. 10. 9.
경주 감포 - 사룡굴 감포 가기 전에 롯데 아울렛에서 쇼핑하고 아울렛에 있는 중국집에서 점심 식사~ 분명 오늘 저녁에 달릴거 알면서도 왜 식사로 나온 음식을 굳이 안주로 생각하시는지... 못말리는 주당들입니다. 저는 냄새부터 역해서 우웩~ 여행 계획 전문가인 오빠가 보낸 지도입니다. 힘들어서 아니, 힘든거 싫어서 제일 적게 걸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해서 사룡굴 네비에서는 "용굴" 이게 바다지 말입니다. 역시 바다하면 동해! 혼을 쏙~ 빼놓는 동해바다의 파도멍을 즐길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2022.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