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5 북해도 2일차 - 1 첫째날, 석수정에서는 3인 1실, 2인 1실로 예약되어 올케와 동생, 나 이렇게 셋이 자게 되었는데 굳이 이렇게 이부자리를 만들어 주신다고~ 알고보니 1인에 300엔 이었다는 거. 공짜가 아니었어요~ 노보리베츠는 온천관광지역이라 정말 많은 숙소가 있는데 우리가 묵은 석수정은 석식, 조식 포함되어 1인 1박에 약 15만원 정도. 온천 목욕도 하고 괜찮았어요. 원래 여행하면서 계획한대로 다닐 수는 없는거지요~ 소화신산 먼저 들러 눈 맛을 좀 보고. 소화신산은 화산 활동으로 생긴 산이라고 대장님이 알려줬음. 발 밑에서 들리는 뽀드득 소리를 즐기며 내내 신발 도장 찍으며 걸었어요. 이번 홋카이도 여행에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른 곳이 세븐 일레븐. 도야호는 호수가 얼어서 눈으로 덮혀 있어요. 모두들 감탄~ 오누.. 2023. 1. 5. 북해도 1일차 - 2 첫 날 묵을 숙소가 있는 노보리베츠로 이동합니다. 노보리베츠로 가는 도로 입구에 있는 도깨비 상. 주차하고 내려오면서 본격적인 눈을 맞이합니다. 달걀 노른자 썩어가는 유황 냄새에 재채기를 연신 하면서도 촬영을 멈출 순 없지요^^ 입구에서 무료로 신발을 빌려주기도 합니다. 기념품도 팔고. 근처의 세븐일레븐에서 맥주와 안주를 사고 노보리베츠에 있는 석수정에서 짐을 풉니다. 석식은 뷔페 1인 밥솥과 1인 고기굽기도 있어요. 귀엽게시리~ 뭐 한게 있다고 첫날부터 지침. 2023. 1. 5. 북해도 1일차 - 1 김해공항 내 주차장은 왠만하면 자리가 없을 뿐더러 1일 10000원, 휴일에는 15000원 너무 비싸. 우리는 공항주변 사설주차장에 1일 6000원. 당연히 국제선 입구에 실어다 주고. 출국 게이트에서 화장실 간 동안에 방송으로 내 이름을 불렀답니다. 캐리어에 보조 배터리 두 개 있었거든요. 잠금 장치에 비번 없이 그냥 닫아둔 터라 그들이 알아서 캐리어 열고 배터리 꺼내서 전달해 줬습니다. 두 시간쯤 졸고 일어나니 도착했는데 수화물 찾으러 가니 OMG 캐리어 커버 벗겨서 배터리 꺼내고 커버를 그냥 던져둔 그들. 캐리어는 누드 상태로 운반되었고 커버는 수화물 운송되는 트랙에 끼어서 걸레가 되었다는... 패스트 트랙 이용하려고 visit japan web에서 온갖 짜증 견뎌가며 등록했던 것들 뭔데~ 일본 공.. 2023. 1. 5. 북해도 가고 싶어~ 그래 가자! 지난 여름 "강화도 가고 싶어~" 했더니 "그래 가자~" 강화도 잘 다녀왔습니다. '북해도 가고 싶어~" 했더니 "그래 가자~"합니다. 홋카이도 여행을 앞두고 이번 여행의 대장님은 걱정이 앞섭니다. "하코다테 역 앞에 눈이 많이 내렸다." "홋카이도는 이런 날씨네." "치토세 공항에도 눈이 많이 내렸다." "삿포로는 오후 4시부터 어두워지네." 대장님의 이런 염려 속에 우리가 출발할 날짜는 하루하루 다가 옵니다. 10월 9일 에어 부산 항공권 1인 약74만원에 5명 예약했습니다. 11월 30일에 에어부산 들어가 보니 우리가 예약한 그 비행기 항공권이 세상에나~ 약 60만원. 덜덜덜.... 먼저 예약부터 하고, 예전 꺼 취소했습니다. 그래서 1인에 위약금 5만원 제하고도 약 7만원 아꼈습니다. visit .. 2023. 1. 5.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