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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4일차 - 1 삿포로 맥주 박물관에 왔습니다. 하하하~ 이 곳은 아예 1월 4일까지 문을 열지 않는다고^^ 맥주 냄새도 못 맡았네요~ 맥주박물관 바로 옆의 대형쇼핑몰 아리오로 갑니다. 분명히 다른 걸 주문했는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칼도 참 안든다. 이래가꼬 고기를 썰것나!" "그래도 가격대비 괜찮다 아이가~" 2023. 1. 5.
북해도 3일차 2023년 1월 1일이 되었습니다. "잘있어요, 하코다테~" 오타루로 갑니다. 오타루에서 제일 먼저 할 일은 회전초밥 가는 것. 잘 찾아갔는데.... 1월 1일이라 휴업. 어쩔... 하는 수 없이 뒤돌아 나옵니다. 먼저 오타루 운하를 보고 눈길을 걸어 오르골 박물관에 갑니다. 물건도 사람도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젊은이들은 오르골 테엽을 감아 귀에 대고 들어 봅니다. 이 지점 근처에 있는 유리공예 전시관을 나오다가 꽈당 넘어졌습니다. 이걸 사려다가 일본 편의점에서 사지 뭐. 했는데 비슷하게 생긴 것을 천앤이나 합니다. 한국에서 3천원 하는 것을 여기서 굳이 만원이나 주고? 미리 사 오지 못했던 걸 후회했습니다. 1월 1일이라 음식점이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그래도 관광객들은 붐비고 우리도 어쩔.. 2023. 1. 5.
북해도 2일차 - 3 이름도 예쁜 도시 하코다테. 대장님이 숙소를 하나투어 쪽에서 예약하셨는데 하코다테 역 바로 앞이었어요. 전망대에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눈 덮힌 도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이런 모형을 아래의 공원에다 꾸몄다는. 눈 덮힌도시는 마냥 평화롭습니다. 2021년의 마지막 날은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서 보냈고 2022년의 마지막 날은 홋카이도의 하코다테에서 가족과 함께 보냅니다. 숙소 바로 뒤의 이온마트에서 금상 받았다는 비싼 사케와 해산물을 사와서 우리들의 송년회를 합니다. 위하여!!! 동생이 준비해 온 펜과 포스트 잍으로 올 한해 반성과 새해의 바람 적기를 하고 쪽지를 뽑아 누구인지 맞히기를 했어요. 조금 유치한 듯 했지만 우리들끼리는 마냥 행복했으니 된거지요~ 술이 부족해서 이온마트에 한 번 더 가서 술과 초.. 2023. 1. 5.
북해도 2일차 - 2 하루에도 몇 번씩 들러 뭔가를 사게되는 세븐 일레븐. 나의 그녀들은 밖에서도 잘먹어요~^^ 해안선을 따라 하코다테로 가는 길은 아름답고 무서운 길이었습니다. 2023.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