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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3일차

by 열정없음 2023. 1. 5.

2023년 1월 1일이 되었습니다.

 

"잘있어요, 하코다테~"

 

오타루로 갑니다.

 

 

 

오타루에서 제일 먼저 할 일은 회전초밥 가는 것.

 

잘 찾아갔는데....

 

1월 1일이라 휴업.

 

 

 

어쩔...

 

하는 수 없이 뒤돌아 나옵니다.

 

 

 

 

먼저 오타루 운하를 보고

 

 

 

눈길을 걸어

 

 

오르골 박물관에 갑니다.

 

 

 

 

 

물건도 사람도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젊은이들은 오르골 테엽을 감아

 

귀에 대고 들어 봅니다.

 

 

 

 

 

 

 

 

이 지점 근처에 있는 유리공예 전시관을 나오다가

 

꽈당 넘어졌습니다.

 

 

 

이걸 사려다가

 

일본 편의점에서 사지 뭐. 했는데

 

비슷하게 생긴 것을

 

천앤이나 합니다. 

 

한국에서 3천원 하는 것을 여기서 굳이 만원이나 주고?

 

미리 사 오지 못했던 걸 후회했습니다.

 

 

 

 

1월 1일이라 음식점이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그래도 관광객들은 붐비고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아~주 작고 지붕 낮은 라면집으로 갑니다.

 

 

 

 

 

 

미안하지만 일본 라면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그래서 절반도 못 먹고 남겼습니다.

 

삿포로로 갑니다.

 

렌트한 차에 주유해야 하는데

 

주유소도 모두 문 닫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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