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이 되었습니다.
"잘있어요, 하코다테~"
오타루로 갑니다.
오타루에서 제일 먼저 할 일은 회전초밥 가는 것.
잘 찾아갔는데....
1월 1일이라 휴업.
어쩔...
하는 수 없이 뒤돌아 나옵니다.
먼저 오타루 운하를 보고
눈길을 걸어
오르골 박물관에 갑니다.
물건도 사람도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젊은이들은 오르골 테엽을 감아
귀에 대고 들어 봅니다.
이 지점 근처에 있는 유리공예 전시관을 나오다가
꽈당 넘어졌습니다.
이걸 사려다가
일본 편의점에서 사지 뭐. 했는데
비슷하게 생긴 것을
천앤이나 합니다.
한국에서 3천원 하는 것을 여기서 굳이 만원이나 주고?
미리 사 오지 못했던 걸 후회했습니다.
1월 1일이라 음식점이 문을 닫은 곳이 많습니다.
그래도 관광객들은 붐비고
우리도 어쩔 수 없이 아~주 작고 지붕 낮은 라면집으로 갑니다.
미안하지만 일본 라면은 제 취향이 아닙니다,
그래서 절반도 못 먹고 남겼습니다.
삿포로로 갑니다.
렌트한 차에 주유해야 하는데
주유소도 모두 문 닫았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