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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킨니아

by 열정없음 2022. 8. 5.

장유 계곡 올라가는 길에 있는 카페입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더듬더듬했습니다.

 

주차하고

처음 마주친 꽃들~

 

안녕?

예쁘구나, 너희들~

 

 

1층이 카페이고

 

2층엔 주인장이 거주하시나?

 

 

폭염 속에도

꿋꿋한 로즈마리와

 

타일로 장식한 테이블~

 

너희들도 예쁘구나~

 

 

 

그래~

잘 손질된 

작은 잔디 마당이 있다면

더 좋구~

 

 

졸졸졸~

낮에도

밤에도

끊임없이 재잘대는

너희들도 예쁘구나~

 

 

 

배롱나무 꽃 활짝 핀

꽃그늘 아래

작은 테이블은 꼭 있어 줘야지~

 

 

 

어?

고양이가 없네?

 

처음 온 곳이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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