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명한 분이 올리신 동영상에서
농후 발효유와 우유를 섞어
전자렌지에 1분씩 나누어
3번을 데워
37~40도 가량으로 만든 후
그대로 전자렌지 안에 하루를 넣어두고
요거트를 만드시더라구요.
그럼 그동안은
전자렌지
안쓰시려고?
요거트 메이커
얼마 안합니다.
그리고는
만들어진 요거트로
그릭요거트를 만들겠다고
촘촘한 베보자기에
요거트를 담아
유청분리를 하신...
답답~해지더군요.
그래서
평소 궁금했던 것을
이번 기회에
한 번 해 보았어요.
가루로 된 유산균으로도
요거트를 만들 수 있는지?
비교를 하기 위해
두 가지 방법으로
요거트 만들기 시작.
불가리스로 하는 건
다들 아시잖아요~
될까?
궁금했던 건
바로 이거!
저는 그 얼마 하지 않는
요거트 메이커를 이용합니다.
8시간 걸립니다.
아래 그림의 왼쪽이 요거트 메이커.
오른쪽이
10~15분만에 삶은 달걀 만드는 거.
이게 이게
진짜 편합니다.
달걀 껍질도 잘 까지고요~
결론.
유산균 가루로도
요거트가 되었습니다.
근데
불가리스로 만든 요거트는
바로 떠 먹어도 되는데
유산균 가루로 만든 요거트는
요거트 메이커에
24시간 걸렸구요~
많이 묽어서
그냥 먹기엔 거시기 합니다.
그래도
그릭요거트는 만들 수 있어요.
티포트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요거트를 넣어줘야죠~
분리된 유청을
한 번 비우고
실온에 두기 그래서
바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왼쪽은 그냥 요거트
오른쪽은 그릭요거트
이마트에서
4개 만원주고 산 와플.
집에 있는
사과쨈, 크렌베리쨈,
블루베리 위에 윤기를 주기 위해
꿀 한 방울.
보기에는 예쁜데요
맛도 훌륭한데요
이렇게
자주 먹으면
살쪄요~^^
우유와 블루베리를 갈아서
요거트를 올려 먹었지요~
요거트 많이 먹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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