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 맨발걷기에 이어
김해시에서 조성한 황톳길 분성산으로 고고~
일찍 나선 덕에 주차구역 안에 골인.
분성산 엄청 잘 꾸며 놓았어요~
베트남 참전 기념탑
맨발걷기 하기 위해
가파른길을 좀 올라가야 합니다.
곳곳에 안내도가 잘 되어 있구요~
황톳길 맨발로 걷다
3분의 1 지점에
발씻는 곳과 쉼터가 있어요~
황토가 너무 마르기 전에
물을 뿌려서...
딱딱하게 된 황토에 물을 뿌리고
미니 경운기 같은 기계로
흙을 갈아 엎어
부드럽게 만드는 작업을
곳곳에서 하고 있어요.
이런 발 씻는 곳이 3곳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출렁다리에서 좀 흔들어주고^^
무궁화 공원
"공병이 뭔지 아나?"
"글쎄, 군대를 못가봐서 알수가 있나."
"아~ 울아버지 군대시절 이야기에 나오던
그 공병학교가 여기였단 말이네~"
다음에 시간나면 혼자서 와도 되겠단 생각이 드는
분성산 정말 좋아요~
내려와 길 건너에는 음식점이 쫘~악
근래에 먹은 음식점 중에서
간이 제일 슴슴한 곳.
그래서 나는 좋았는데
남편은 싱거워서 뭔 맛인지 모르겠다고.
곤드레 솥밥
엊그제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다던 남편은
결국 코로나 재감염 확인하고
방문 꽉 닫고 있음.
그라모 나는 또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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