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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

by 열정없음 2023. 9. 17.

선유도에 있는 카페에서

 

시원한 스무디로

 

몸을 식히고

 

 

노 - 오빠

약 - 올케

자 제외하고

 

우리끼리 한번 타 보자~

 

남편과 나는 짚라인 경험이 있지만

 

동생은 처음인지라 벌벌 떨고^^

 

 

단독으로 타고 싶었는데

 

짚라인 스텝이 굳이 둘이 타라고 권유를 해서

 

이러고 탔더니

 

 

 

앞에 있는 나만 얼굴이 보이고

 

동생은 가려짐...

 

 

그게 또 마음이 편치 않은 남편이

 

이렇게 편집을 해서 보내주고

 

동생아~ 할 수 없다.

 

내랑 니랑 얼굴이 대문짝만 하게 나왔다.

 

 

 

짚라인 재미있게 탄 것도 좋았고

 

내려서 바닷가 걸어다닌 것도 

 

너~무 좋았고

 

 

미물들이 얼마나 열심히 살아내는지

 

바닷가 모래밭이 온통 흙구슬로 뒤덮힘.

 

그래

 

장하다~

 

 

 

 

 

 

 

장자도는 더워서 포기했지만

 

선유도에서 좋은 기억 남길 수 있어서

 

정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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