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8일(금)~20일(일)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모이기로 합니다.
지난 몇 번의 자연휴양림 나들이에는
폭우로 인해 정신없었는데
이번에는 땅이 젖을 정도의 작은 빗방울만
내렸습니다.
꼬불꼬불 밀양 산길에
속이 울렁울렁했지만
신상 자연휴양림입니다^^
꽤나 부지런히 자연휴양림 이용을 하는데
지금까지 이용한 휴양림 중에서
최고의 시설과 관리 인정합니다.
풍경은 말할 것도 없구요~
금요일 저녁이라
바베큐 하는데 복잡하지 않았구요~
시설관리하시는 분들이
부지런히 오고가며 도움의 말을 주십니다.
늦은 시각까지 시설관리하는 분들이
휴양림 곳곳을 다니시며 점검하시는 모습에
우리 모두
"이런 곳은 처음이다 그쟈~"
금요일 바베큐 할 때는
이렇게 불 들어 올 때
"와~" 했는데
둘째 날 바베큐 할 때는
"음, 8시가 되었군^^"
토요일에는
멀리서 우리를 찾아와 준
상담전문 선생님들께 성격분석? 프로그램으로
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너무 모범적입니다.
도대체 일탈이 없어...
가족 모임에서
이러는거 쉽지 않아요~
토요일 오후엔
표충사 앞까지 가서
밥만 먹고 왔네요.
계곡에는 물놀이 하는 가족이 많았지만
우리는 더위에 지쳐서
숙소로 돌아와 낮잠에 빠졌답니다.
역시 더울 땐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쉬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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