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에서 거제 벨버디아로 오는 길은
너무나 멀고 험난합니다.
남편 생일을 맞아 거룩한 점심을 먹기로~
애피타이저 - 관자
당연히 맛있지요.
버터에 구운 관자는 맛이 없을 수 없으니.
애피타이저 - 문어
으깬 감자 위에 문어 튀김?
문어는 부드럽고
감자와 같이 먹으면 왜 고구마 튀김 맛이 나는지?
근데 맛있었네요.
샐러드 - 큐브 스테이크 샐러드
스테이크 부드럽게 잘 익었고요
괜찮았네요.
파스타 - 사르데냐 파스타
2인분 기준인데
지난번에 먹어봤던거라 맛을 알거든요.
진짜 맛있어요~
리조또 - 거제 전복 리조또
이 맛에 반했습니다.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을 정도로
고소하고 쫀득하고 최고였습니다.
다음에 이 음식 먹으러 다시 오고 싶을 정도.
마지막으로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
담백하게도 먹고
꿀에 찍어 달콤하게도 먹고
와인 한 병 곁들인
모두가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오스트리아 샤르데냐
이 곳은 좀 가까우면 자주 오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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