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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리 정기모임

by 열정없음 2023. 6. 15.

한옥카페 꽃자리의 정기모임입니다.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정기모임을 하기까지는^^

 

오늘은 율하천을 걸으며

 

매실의 종류에 대해 설명을 들었구요~

 

율하천 산책로를 침범하는 넝쿨의 정체가

 

바로 칡순이었다는 걸

 

나이 60에 알게 되었습니다. 부끄.

 

 

 

 

 

하고 싶은게 많은

 

그래서 늘 바쁜 꽃자리 안방마님은

 

오늘도 집에서부터 미리 영양밥을 하고

 

며칠전부터 오이물김치를 담았습니다.

 

정모에 오신 분들 챙겨먹이려고~

 

 

 

항아리를 덮은 한지를 개봉하면

 

짜잔~

 

 

나도 항아리 사고 싶으당.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도 없는디...

 

비쥬얼 끝내주지 않습니까?

 

 

 

정모에 오신 한 분이

 

지난 번에는 도토리 묵을 쑤어서 

 

우리의 입맛을 호강시키더니

 

이번엔 도토리 가루를 나누어 주십니다.

 

혹시 비닐 터지면 큰일이라

 

손수건에 고이 싸서

 

집에 모셔왔습니다.

 

부침개 할 때 부침가루와 섞어서 하라시네요~

 

감사합니당~

 

 

회원 한 분은 잘 익은 열무김치를 가지고 오셔서

 

주먹밥 먹을 때 잘 먹었구요~

 

 

다음 정모에는 부침개를 하실거라는

 

꽃자리 안방마님.

 

정말 그 열정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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