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카페 꽃자리의 정기모임입니다.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정기모임을 하기까지는^^
오늘은 율하천을 걸으며
매실의 종류에 대해 설명을 들었구요~
율하천 산책로를 침범하는 넝쿨의 정체가
바로 칡순이었다는 걸
나이 60에 알게 되었습니다. 부끄.
하고 싶은게 많은
그래서 늘 바쁜 꽃자리 안방마님은
오늘도 집에서부터 미리 영양밥을 하고
며칠전부터 오이물김치를 담았습니다.
정모에 오신 분들 챙겨먹이려고~
항아리를 덮은 한지를 개봉하면
짜잔~
나도 항아리 사고 싶으당.
냉장고에 들어갈 자리도 없는디...
비쥬얼 끝내주지 않습니까?
정모에 오신 한 분이
지난 번에는 도토리 묵을 쑤어서
우리의 입맛을 호강시키더니
이번엔 도토리 가루를 나누어 주십니다.
혹시 비닐 터지면 큰일이라
손수건에 고이 싸서
집에 모셔왔습니다.
부침개 할 때 부침가루와 섞어서 하라시네요~
감사합니당~
회원 한 분은 잘 익은 열무김치를 가지고 오셔서
주먹밥 먹을 때 잘 먹었구요~
다음 정모에는 부침개를 하실거라는
꽃자리 안방마님.
정말 그 열정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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