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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 한옥카페 2 - 꽃자리

by 열정없음 2023. 5. 9.

정원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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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마한 한옥카페가 있어요.

 

약사암 조금 아래에 위치한 이 곳은요

 

아지터 삼고 싶은 곳이었어요.

 

 

 

햇살이 너~무 좋은 날

 

쬐끄만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나오는

 

노래가 너~무 좋은 날

 

 

 

 

십여년도 더 전에

 

이 곳을 몇 번 다녀갔었는데

 

이렇게 예쁜 찻집으로 변신했네요~

 

 

나도 이런 정도의 작은 집이

 

가까이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불쑥 솟아납니다.

 

 

손뜨게 빼고는

 

손으로 하는 거 모두 다 하신다는

 

사장님~

 

 

나의 친구는 창가자리에서

 

손뜨게질 삼매경~

 

 

 

 

 

이 정도면

 

우리들의 아지터로도 

 

좋을 것 같아요~

 

 

 

 

 

 

수제청과 발효액에 대해

 

거의 전문가이신 사장님이

 

보여주신 보물입니다.

 

 

장뇌삼 꽃으로 만든 차

 

처음 봤네요.

 

 

 

 

저는 몸에 좋은 민들레 효소 차를

 

마셨는데

 

꿀과 함께 담아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이런 체험활동도 하신다니

 

전문가인거 인정합니다~

 

 

 

사장님이 맛보라고 주신

 

여러 가지 차를 시음도 했구요

 

창가자리에서 조용하게

 

손뜨게를 하고 

 

햇살좋은 하루를 즐기고 왔습니다.

 

다음 주에도 친구와 함께

 

햇살 즐기러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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