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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인제대 주변 카페 - 포레스트

by 열정없음 2023. 4. 30.

멀쩡한 날씨가 잘 없는 요즘

 

비오는 날의 카페는

 

언제나 행복을 줍니다.

 

 

주차할 공간이 많아서 좋았구요~

 

푸른 빛의 공간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름다운 샹드리에는

 

이런 곳에 와야만 볼 수 있는건지...

 

 

 

가끔은

 

층고 높은,

 

실내계단으로 올라가는 복층에

 

샤랄랄라한 샹드리에로 조명을 한

 

그런 집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만 합니다. 생각만.

 

 

비내리는 밖은 

 

서늘하기까지 한데

 

유리 하나 사이의 이 곳은

 

너무나 평온합니다.

 

 

푸른 빛이

 

꼭 바닷가에 와 있는 느낌을 주는

 

 

 

 

 

이런 곳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건

 

행운입니다.

 

 

 

 

 

 

 

 

 

 

 

 

 

 

4000원짜리 김치칼국수 먹고

 

더 비싼 커피와 빵을 먹었지만

 

그 둘 다

 

비 내리는 봄날의 

 

소소한 행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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