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는 못해도
휴양림은 갈 수 있으니
그것도 주중을 이용해서
룰루~랄~라~
우선
"숲나들e" 앱을 깔고 회원가입하면
별 어려움 없이 검색과 예약 가능~
이번에는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용지봉 자연휴양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건
대박입니다.
장유계곡 중간 쯤에
뜬금없이
E마트 편의점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면 위의 사진과 같은 길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가면
두 갈래 길로 나뉘는데
잘 닦여진 아스팔트 도로와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 산책로 입니다.
등산로와 연결되고 장유사도 갑니다.
오른쪽으로 가면
용지봉 자연휴양림~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시설만은 나무랄데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국 휴양림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지은 곳이니까요~
예약된 당일 오전에 입실에 대한
안내 문자가 옵니다.
그리고 차량번호를 알려주면
출입 가능하게 등록해 줍니다.
규모가 크지 않다보니
입구에서 코너만 돌면
바로 숙소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이 건물을 지나면
꼭 해야 할 일이 있지요~
제일 중요한
숙소의 키를 받아야 하고
또 중요한 건
지역주민 현장 할인을 받아야 하니까^^
나이가 들면 좀 뻔뻔해진다고 하나요?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이 귀찮을 정도로
궁금한 건 다~ 물어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숲나들e에서 결재한 금액에서
비수기 주중 지역주민 30% 할인!!!
주말 10% 할인!!!
그래서 방 값이 얼마 나왔는지
궁금하시죠?
안알랴줌^^
왜?
너도나도 다 여기 오면 안되니까.
저는 매주 월요일 마다
하루씩 자고 갈 계획이거든요^^
목공 교실은 문 잠겼음~
방문자 안내센터 건물을 지나
아래로 내려오면
또다른 숙소가 있습니다.
지하에 주차하면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서
편해요~
다녀오신 후기를 보니
외지에서 오신 분들은
산책로가 5분만에 끝난다고
아쉬워 하시더만
모르시는 말씀!
휴양림 입구의
대청계곡 누리길을 다녀오시면
엄청난 산책로에 놀라실걸요~
월요일 오후
숙소에 가방 두고서
장유폭포까지 다녀왔고
화욜 아침
그 위로 한참을 더 걸어 올라갔다
내려와서는 집에 와서 꿀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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