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구들과의 밴드 이름은
"응답하라 1983"
그리하여 우리들이 만난지 딱 40년이 되었습니다.
무던한 우리들의 성격으로
송정에서만 만나던 우리는
영도의 라발스 호텔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오후 3시 15분
도착하자마자 숙소 점검부터 합니다.
어라~
이부자리 추가 한거 없네~
오호~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고
세면대가 밖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친구들이 도착하기 전에
나홀로 호텔 탐방을 시작합니다.
1층 로비에 있는 와인 매장입니다.
가격이 장난 아닙니다.
와인 매장 옆으로 2층 계단을 올라가면
와~ 좋다~
가정집에서 볼 수 없는 고급진 인테리어
음~ 좋아~
눈이 행복합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올리브 매장 탐색~
스페인산 올리브로 만든
먹고
바르고
마시고 하는 것들입니다.
예뻐서 선물용으로 하기에 딱입니다.
숙소에 있는 씻을 거리들이
모두 여기 제품이라고
하룻밤 묶어 본 손님들이 퇴실하면서
많이들 사간다고 하네요~
부산, 울산, 성남, 김해에서 모인 친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춥다야~ 나가지 말자~"
"그라모 배달음식 먹을까?"
"조타~ 치킨하고 떡볶이하고~"
1층로비까지 가서 배달음식을
받아온 수고는 있었지만
모두들 우리들의 저녁 식사 음식에
불만은 없습니다~
1층에 있는 이마트24에서 맥주를 사고
우리들의 만찬은 시작됩니다.
시간이 갈 수록 겨울 밤은 화려하게 펼쳐지고
테이블에는 와인 추가~
우리들의 웃음소리는 넘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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