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했는데도 잘 지워지지 않는
여러가지의 얼룩을 지우고,
씽크대 하수구도 기름지다 싶으면
종종 부어주는
락스를 다 썼습니다.
이런 생필품은 가격대비
너무 무겁습니다.
그렇다고 인터넷 쇼핑으로 잔뜩 사서
쟁여두고 몇 년씩 쓰는 건
더 탐탁치 않아
다이소에 가서 눈에 확 띠는 물건을
데려왔습니다.
어머나, 세상에~
이런 걸 두고
간편하다고 하는 거 아닌지.
흰색 행주는 그 뽀얀 색이 유지되지 않으면
참 보기 싫잖아요~
(실은 작년까지만 해도 행주는 쓰지 않았습니다.)
은행 직원이 내게 일러준
나의 직업이
전업주부가 된 후
가끔씩 행주를 사용하게 되었고
요즘은 거의 매일 행주전용 비누로
씻고 말려 사용합니다.
ㅎㅎ
이러다 보니
씽크대 앞에서 반나절 이상을
서 있는 것 같습니다.
걷기 운동 삼아
다이소 걸어 갈 때마다
사와야겠습니다.
너무 기특한 물건입니다.
얼마 전 G마켓에서 구입한 김입니다.
맨 김을 굽자니 주방에 떨어진 김가루에
징글하고
기름발라 소금 뿌린 김은
짜고 건강에도 좋지 않을 것 같아
어쩌나 했는데
이 물건 만족도 높아 추천합니다.
편의점 삼각김밥의 맛입니다.
한 봉 자르면
두 통 담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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