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다 지나갔다고
문 꼭꼭 닫아두어 갑갑해하다
세탁실 베란다 창문을 좀 열어뒀더니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10년도 넘게 사용한 물건
사망했습니다.
친구들과 순두부 집에서
점심을 먹었더니
후식으로 나온 순두부푸딩~
고명으로 올린 팥이 달콤해서
두부인줄 모를 뻔.
찻집에 가면
제가 자주 주문하는
카모마일 차
육류보다 생선을 자주 먹자고
주문한
노르웨이 산 고등어 포장 안에
연구소에서 보낸 아이스 팩이^^
드디어 오고 만 이 계절에
가족들 심심한 입을 위해
주문한 상자에 같이 들어 있는~
이런게 있는지
처음 봤네요~
요래요래
올려두고
오고가다 한 개씩~
두 개는 배송 중 짓눌렸음.
사진찍어 반품하자는
어느 분의 말에
"홍시가 다 그렇지 뭐~"
겨울오는 길목이면
마트 갈 때마다 빠지지 않고
반시를 사다대느라 바빴는데
올해는
아들도 있고 해서
대용량 구매했어요.
꼼꼼하게 닦아서 반질반질~
발갛게 되기 전에 수확해서 그런지
색깔은 좀 그렇지만
벌써 여러 개 말랑해요.
계산해 보니
한 개에
650원 정도.
바람도 쐴 겸
대봉감 사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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