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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완화에 도움되는 신발 - 우포스

by 열정없음 2022. 8. 31.

2017년 부터 족저근막염 치료를 위해

 

수술 빼고는 다 해본 1인입니다.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 시작되면

 

열심히 걸어 보지만 절반 정도 건너면 

 

불이 깜박여서 눈물이 났습니다.

 

아파트 창 밖으로 

 

율하천 산책하는 사람들을 봐도

 

눈물이 났습니다.

 

그 시절 부터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우포스 슬리퍼.

 

 

2017년에 구입했습니다.

 

출퇴근과 직장 내에서도 신었구요

 

집에서 신으려고 

 

같은 것 하나 더 샀어요.

 

이걸 신고 있으면

 

집안 일 하느라 왔다갔다해도

 

피로함이 훨씬 덜하니까요.

 

근데 

 

이걸로 겨울은 보내기 어려워서

 

 

 

이렇게 앞이 막힌 우포스 또 구입했지요.

 

이건 더 비쌌지만

 

그렇다고 맨발로 다닐 순 없잖아요...

 

남들이 볼 땐

 

그냥 욕실 슬리퍼 같지만

 

그게 아니랍니다.

 

2018년엔 스페인, 북유럽, 러시아 여행에서

 

내내 신고 다녔어요.

 

제일 오래 된 우포스 슬리퍼 바닥이

 

내려 앉기도 하고 닳아서

 

한참을 망설이다 

 

새로 장만했습니다.

 

 

역쉬~~

 

엄마 빼고는 

 

다 새것이 좋습니다.

 

 

남편도, 아들도

 

거실 슬리퍼는 우포스를 신고 지냅니다.

 

 

혹시라도 주변에

 

족저근막염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절대 후회 하지 않는 신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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